[Korean] Seventeen Diary

Baietii din trupa Seventeen,fac jurnale. In care aici,o sa fie in coreeana.Se face separat jurnalele,adica cu limbi diferite.

Seventeen Diary:

- limba coreeana [Korean]
- limba engleza [English]
- limba romana [Romanian]

Este bine explicat? Sper sa fie inteles frazele.

[17's Diary -이찬] 2013/05/13 '수학여행'

오늘 우리학교 수학여행 가는날....
내 친구들은 옷도 예쁘게 입고 학교 운동장에
모두 집합해서 여행 갈 채비를 하고있었다
하지만 나는 쓸쓸히 혼자 교복을 입고 등교했다
너무 외로웠다
난 끝나고 연습하러간다
연습하는건 재밌지만 오늘은 살짝 하기시렀다
선생님 한분이 내가 안쓰럽다며 초콜릿과 사탕을 주셨다..

맛있었다
하지만 너무 외로웠다..
담엔 꼭 가야겠다...

[17's Diary - 원우] 2013/05/15 '가사'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랩 수업시간에
가사 쓴걸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해서
좋은가사를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17's Diary - 지훈] 2013/05/13 '석민이'

오늘 석민이가 너무 크게 노래연습을 하고있어서
다른애들에게 방해되는거 같아 "석민아 시끄러!!"라고 크게 말했다

나쁜뜻으로 한건 아닌데 석민이가 좀 풀이 죽은것 같다.
숙소가면서 삼각김밥이나 하나 사줘야겠다ㅎㅎ

[17's Diary - 순영&승철] 2013/05/14 '축구와딱밤'

- 순영 1-
오늘 멤버들이랑 패널티킥 해서 골 못 넣으면
딱밤 맞기로 했는데 승철이형이 시간 없으니 연습실에서
맞자고 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잊어버렸나보다 (^3^)
난 럭키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비밀할것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 - 승철-
운동시간에 분명 내기축구를 해서...
순영이랑 도윤이가 졌는데 딱밤을 때린 기억이 없다.
조금 있다가 때려야지... - 순영2 -
일기 쓰고 나왔더니 승철형이 날 부른다....
헉....일기쓰다 기억이 났단다..
난 죽었다 ㅠㅠㅠㅠㅠ

[17's Diary - 승관] 2013/05/18 '승관이에요'

오늘 연습이 끝나고 숙소 앞 편의점에 갔다.
세븐틴 단골 편의점 일곱열하나
분위기있게 블루레몬에이드를 사서 계산을 했다.
근데 편의점 점원님이 나에게 말하길

"요즘 이거 자주드시네요 성관씨"

[17's Diary - 도윤] 2013/05/17 '등불'

오랜만에 고향에내려왔다
서울냄새와 부산냄새는 확실히 차이가있었다.
석가탄신일이라서 범어사라는 절을 갔는데 등불이 너무 예뻤다

이쁜등불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와 엄마의 실루엣밖에 나오지 않았다.
등불보다 아직 나의 아우라가 약한것 같다-_-
외모야 빛이 나올때가 됐는데...부탁해ㅎㅎ

[17's Diary - 승관] 2013/05/16 '호랑이선생님'

오늘 순영이형과 안무를 같이했다.
역시 순영이형...호랑이선생님
괜히 잭슨세븐의 리더가 아니였다.
순영이형 덕분에 오늘 안무를 거의 다 맞출수 있었다
너무좋다
순영이형이 남아서 또 하자고 했다.
형.........................................사랑해요


* 세븐틴 용어사전!!
- 잭슨세븐?
: 세븐틴티비 시즌2 프로그램인 '음악친구찾기' 내 소그룹 팀 명!
평소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던 멤버 '찬'의 의견을 받아들여 마이클 잭슨 의 '잭슨'과
당시 7명의 멤버의 인원수를 합하여 '잭슨세븐'으로 결정되었으며
리더 '순영'을 중심으로 세븐틴 멤버 '찬', '한솔', '명명'과 음악친구 '태엽', '지혜', '유진'으로 구성.

[17's Diary - 준휘] 2013/05/21 '다행이다'

“俊辉~”经纪人来到我的面前，“明天两点记得要到机场哦”。
我点了点头，心中带着小小的兴奋。
把父母和弟弟接到了酒店后带着四天休假兴奋的心情~继续睡觉。
第二天起了个大早，傻傻的把爸妈弟弟带去了“乐天世界”。
这个是成员们告诉我的在韩国有名的游乐场，想带着家人玩了个痛快。
但结果是我兴奋个半死，爸妈弟弟累了个半死。
再接着的两天就过得普通、平淡、和父母谈谈心、看看韩国的风俗人情，大街小港。
哎~现在的我呢，自然是回到了练习室，而爸妈他们也上了飞机。
父母和弟弟走后有一点点的空虚的感觉，但幸亏我的身边一直有跟我说“加油”的兄弟们。

"준휘야~" 매니저님이 내 앞으로 오셨다.
"내일 공항 2시 잊지마"
난 고개를 끄덕였고, 조금씩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부모님과 동생을 마중 나가 함께 호텔에 도착한 후 앞으로 보낼 4일에 대한 설렘을 가진 채 잠들었다.
이튿날, 부모님과 동생을 데리고 롯데월드에 갔다.
한국에서 유명한 놀이공원인데 형 동생들이 얘기해준 곳인데 정~~말 신나게 놀았다.
난 신나서 지쳤고, 부모님과 동생은 신난 나 때문에 힘들어 지쳤고….
그 후.. 남은 이틀 간은 소소하게 부모님과 마음 속 이야기도 나누고,
한국의 거리와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을 함께 느끼고 구경했다.
그리고~ 지금의 난, 연습실로 돌아왔고, 가족들은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갑자기 텅 빈 것 같아 허전하지만 괜찮아!! 라고 얘기해주는 형 동생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17's Diary - 석민] 2013/05/22 '저녁'

저녁은 항상 연습실에서 먹는다.
오늘 연습실 들어오는 길에 급식 이모들을 보았다.
항상 날 볼때마다 웃으시면서 말을 걸어 주신다.
그래서 더 맛있나? ~ㅋ
오늘은 잡채!! 집에서 해주는것 같아 더 좋다.
앞으로도 맛있는 반찬 부탁드립니다~

[17's Diary - 순영] 2013/05/23 '아쉽다'

오늘은 원우랑 보컬수업시간에서 녹음하면서 모니터하자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마침 녹음기계가 고장나서 오늘 못했다.
너무 아쉽다
화요일에 꼭 시켜주신다하셨다.
연습용녹음말고 우리곡도 빨리하고싶다.
다 함께 세븐틴 곡을 녹음하는 그날까지 고고고!!

[17's Diary - 지수,승관,승철,순영,찬&미어캣] 2013/05/25~26 '추억만들기'

'현수막 제공해주신 순영 아버님 감사합니다. 아버님 센스 최고!!'

(지수)
Today we went on an mt through this mt we were able to open our hearts and got to know each other a lot better than before. I think we got a lot closer as a group and as friends through this trip
(오늘 우리는 MT을 했다. MT을 하며 우리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예전보다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된 것같다. 그룹으로서, 그리고 친구로서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승관)
세븐틴 단합을 의미로 우리끼리 캠핑을 갔다. 장소는 순영이형의 추천으로 MT로 유명한 대성리!!
고기도 굽고 물놀이도 하고 게임도 하고 서로 가슴속에 담아뒀던 말도 하고 정말 속이 시원했다.
너무나도 짧았던 1박2일…지금은 달콤씁쓸하다 언제 또 가지ㅜ?

(승철)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같이 놀러 간 건 처음인 것 같다.
캠프파이어를 통해 동생들의 마음도 알 수 있었고 나의 마음도 말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던 게 가장 좋았다.
또 한편으로는 항상 함께인데 이렇게 속 마음을 터 놓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 표현을 해야지만 알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다음엔 조금 더 길게 다녀왔음 좋겠다

(순영)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간만에 놀았다!!
특히 계곡에서 물놀이한게 기억이 난다. 승관이랑 석민이가 다리에 쥐난 것도 기억에 남고 지칠줄 모르고 물놀이를 하던 민규 녀석도 생각난다.ㅋㅋㅋㅋ 오랜만에 물놀이라 그런지 다들 좋아보였다. 저녁에 아빠가 “근처라 그래서 와봤지~”하시며 깜짝 방문해주셨는데 나보다 아이들이 더 반겨줘서 고마웠다. 아빠…….. 현수막은 ㅎㅎㅎㅎ 역시 우리 아빠가 최고다!!

(찬)
오늘 형들과 MT를 갔다왔다. 내가 수학여행을 못 갔다온걸 대신 갔다온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들떠 있었다.
낮에는 형들과 재미있게 놀고 밤에는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형들은 자기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않는게 서운하다고 했다. 우리는 형들도 힘들텐데... 형들에게 우리까지 힘들게 하지 말자고 약속해서 그렇다고 얘기했다. 매니져님이 머리를 툭 치시며 서로 생각하네~라고 해주셨다. 아무 말도 서로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코 끝이 찡해졌다. 그래도 나는 남자니까 울진않았다. 이런 형들과 동생들을 만나게 해줘서 참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세븐틴...영원토록 함께 했으면 좋겠다

'보너스! ‘미어캣(웹 PD)님의 일기'
한 줄 요약 : 지친다. 덥다. 죽겠다. 배고프다. 그래도 귀엽다. 나는 달린다!

MT를 앞둔 세븐틴 아이들. 출발전부터 흥분해 들떠있는 아이들과 겨우 오프닝 촬영을 마쳤다.
(마음은 이미 대성리 계곡물속..) 오늘 세븐틴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한다. 카메라를 들고, 십대 아이들 (그것도 십대 초반부터 후반의 혈기왕성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십여명의 아이들)을 챙기며 한시간여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지친다.

카드없어요! 얼마에요? 제꺼도 내주세요. 담당 매니저 고개는 이리저리. 한 명씩만 말해도 수십명의 아이들을 카메라야 담아야 하는 나도 이리저리…

도착하자마자 짐 풀고 촬영장비를 세팅했다. 이미 아이들은 잔디밭을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매일 반복되던 연습에서 벗어난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 것 같……지만 카메라를 벗어나지 마!!!!
공은 뻥뻥 차대고, 승철이는 날아다닌다. 카메라도 날아다녀야 하는데 나는 이미 죽겠다.
(이날은 올해 들어 최고온도를 기록..헉헉 덥다)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십대 남자아이들의 식욕은 엄청나다. 고기 넉넉할까? 우리도 먹을 수 있을까? 형! 같이 드세요 라고 잡아끌던 녀석들이 고기가 다 구워지자 어느새 미친듯이 고기에 빠져든다.
형도………고기 좋아해…………배고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캠프파이어를 하며 속마음을 얘기하던 아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어느새 카메라의 존재를 잊은 아이들.. 딱 내 동생뻘인 이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위해 가족과 친구라는 울타리를 떠나 이곳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거겠지... 너무 가까이 있어 얘기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얘기하며, 조용히 눈물을 훔친다. 하루종일 날 괴롭히던 아이들이 새삼 귀엽게 느껴졌다.

아이들은 끝나서 아쉽단다. 또 갔음 좋겠단다.
형…2KG 빠졌다. 이제부터 시작인 편집과의 전쟁은 그래…..너네들은 몰라도 된다.
다만 또 오자는 얘기는…………… 가슴속에 묻어놓지 않으련? ㅠ_ㅠ

[17's Diary - 순영] 2013/05/27 '청소기'

오늘 드디어 두달만에 청소기가 왔다!
우리가 몰래 숙소에 가져다 놓은 청소기가 지난주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들통나는 바람에...
오늘부터 깨끗한 연습에서 연습을 할 수 있을꺼 같다.

말썽쟁이 17은 청소기를 조립하면서 긴 루프로 개인기를 하였다.
목에 돌돌 말고 패션쇼를 한 승철형
코끼리라며 코에 대고 흔들던 승관이
순대 1인분이요 라고 외치고 썰던 석민이 까지...
울 17은... 뭐든 다 즐겁다~~~^^

참!! 분양 상자는 청소기 상자였어요 ㅋㅋ
결국 아무도 분양하러 안온다며...형들이 다시 데려가줬어요 ㅠㅠㅠㅠ
날 원하지 않았어 ㅠㅠㅠㅠ

[17's Diary - 지훈] 2013/05/27 'I hate you!!'

'5/27(월)'
오늘 학교 마치고 연습실로 오는길에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 온다는 정보를 몰라서 우산을 못 챙겼다....
비를 쫄딱 맞으면서 연습실에 왔다.
비가 오는게 젤 싫다.


'5/28(화)'
오늘도 비가왔다
오늘도 우산을 안챙겼다.
오늘도 비 쫄딱 맞았다.
비가 오는게 젤 싫다

[17's Diary 번외편- R.MA] 2013/05/29 '사고뭉치들'

<BR>'번외편 - 트레이너 R.MA님 일기'
<BR>오늘은 아이들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있었다고 한다.
승부욕 강한 17은 또... 몸 생각 안하고 몸을 날린듯하다.
아직 부상도 다 낫지 않았는데...
걍... 연습실을 축구장으로 만들까봐...
<BR>최근 방황하던 지훈이가 정신을 다시 다 잡는 듯 하다...다행이다...
한숨 돌릴 찰나에 도윤이와 승철이가 방황의 바람을 타고 떠돈다...
한명씩 돌아가며 발생하는 크고 작은사고에 정신이 없던 틈을 타
이젠 막내들이 간식 사달라고며 조용히 내 돈까지 갈취해 간다...
과자 하나씩만 먹어도...너희 몇명인지는 아니?
<BR>새벽 두시...집에 가는 시간에도 조용하지 않은 17...
이번에 택시 탈 조를 나눈다고 한바탕 소란이다....
이제 끝나나 했더니... 내일 가지고 갈 학교 숙제 좀 봐달란다...
이넘들...새벽 두시다!!!
오늘도...잠자긴 글렀나보다...
<BR>
<BR>세븐틴 용어사전 (스탭편)
- MR. 미어캣 : 세븐틴 영상 및 편집 담당 웹PD!
최근 세븐틴과 캠핑을 다녀온 후 세븐틴이 있는 방향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않는다면서
아이언맨을 밀어내고 컴 바탕화면을 세븐틴으로 바꾼 은근 세븐틴돌이
<BR>
- 김설탕 : ‘일찍 일어나주기 바라’의 기획, 구성, 자막을 통해 ‘잠꾸러기 지훈이’를 이끌어낸 장본인이자
역시 영상 담당 웹 PD. 본인 스스로 ‘난 달달한 사람이니까!’를 외치며 김설탕이라는 닉네임을 스스로에게 부여함
<BR>
- Doogi 피디 : 온라인 (특히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세븐틴의 소식과 사진을 전해주고 있음. 본인 칭찬을 즐기는 한편 정체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하여 팬들 사이에서 ‘사무엘 두기피디 설’, ‘두기피디 유령설’ 등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가끔 예상치 못한 떡밥을 투척해 사랑을 받는다.
(세븐틴의 팬이라면 스쳐 지나간 두기피디를 이미 봤을지도…당신은 그를 이미 알고 있다!!!!!)
<BR>
- R.MA : 세븐틴의 메인 트레이너!
트레이너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세븐틴이 줄여 부르는 ‘빨.마(빨간 마티즈의 줄임말)’에서 파생된 닉네임으로 세븐틴에겐 공포의 대상임과 동시에 제 2의 부모님 같은 존재. 세끼의 식사와 함께 커피 3잔+에너지드링크 1잔+다량 초콜릿+가끔 먹어주는 파닭 등이 주 활동 에너지원으로 알려짐

[17's Diary - 민규] 2013/05/30 '어디간거야...'

<BR>오늘...아침에 ...일어낫는데...숙소에 아무도있지 않았다...
지훈이형이 날 급하게 깨워서 엄청지각한줄알고...
남자의 샤워법으로....4분만에 씻고...나와서 운좋게도 문앞에서 택시를잡앗다..!!ㅎ
하지만 ...이때까지 시간을확인하지않앗다는것이 문제였다...
등교시간은 8시30분까지인데...도착하니...7시..40분이엿다..
그렇다면...난 몇시에 일어난것이고...숙소에 멤버들은 언제나간것일까...

[17's Diary - 승철] 2013/06/01 '......'

요즘 생각이 많아졌다 트레이너 선생님은 연습생들이 겪는 사춘기같은거라며 하루휴가를 주셨다
대구에 내려와 오랜만에 친구들과 시간을보냈다.
아무생각하지않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집에돌아오니 뭔가 씁쓸했다.
할머니가 해주시는밥을 먹으니 괜히울컥했다.
별일없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해드렸다
삼년째. . .
내꿈과 또 날 믿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해야하는데 뭔가 생각만 많아진다
지금 시간이면 한참 뛰고있을 동생들의 모습도
아빠와 할머니도. . 트레이너선생님들도...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또 간다

[17's Diary - 승관] 2013/06/01 '제주도!굿굿!'

여기는 제주도!
일 보러 제주도 내려온김에 엄마랑 손잡고 해안도로에 갔다.
마음이 탁 트이고 시원했다.
엄마랑 같이 바다를 본지도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록 오랜만이였다.
머리속까지 시원해지는것 같다.
굿굿!!

(Bonus-석민'Diary)
오늘은 승관이가 없는 하루였다...
고향 제주아일랜드로 떠났다.
가서 어머니 아버지 만나서 잘해드리고 와!!
한라봉 꼭 챙겨오고!! ㅋㅋ 니가 가지고 온댔다!! ㅋㅋ
승관이가 없어 허전한 하루였당!

[17's Diary - 한솔] 2013/06/02 '60분'

요즘 '광고천재 이제석'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대부분 집이나 연습실을 왔다 갈때 지하철에서 많이 읽는다.
그런데 오늘은 깜빡하고 책을 집에 두고 와 멍하게 지하철을 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참 길다.
60분동안 버려져야만 했던 그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17's Diary - 순영] 2013/06/03 'DoDO형'

오늘 안무수업 끝나고 도윤이 형이 갑자기 내 어깨를 감싸며
'순영아 무슨일 있어? 너 한번도 안 웃었어' 하면서 챙겨줬다.
사실 요즘 스트레스도 많고 고민도 있었는데 먼저 다가와 물어봐주는 형이 고마웠다.
역시 매일 같이있어서 그런지 서로 눈만봐도 기분을 아는가보다.
신기했다. 우리 도윤이형 하트!

[17's Diary - 승철] 2013/06/04 '게릴라방송'

오늘 오랜만에 세븐틴TV를 했다.
오랜만에 하는거라 애들도 그렇고 나도 초반에는 조금 어색했다. 그래서 시작한 축구!!
긴장풀 때는 축구가 체고시다!!
나도 애들도 카메라 있는것도 잊고 또 축구부로 빙의...(축구 IS MY LIFE ㅋㅋ)
오늘 일기도 축구얘기가 반이라 트레이너선생님께서 나중엔 '세븐틴이라 쓰고 축구부'라 읽겠다며 혼내셨다.
그래도 좋은걸 어째 ㅋㅋ
참!! 트위터로 시청해주시는분들이랑 얘기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였다.
마음 같아서는 다 해드리고 싶었는데 답 못해드린 분들 죄송죄송 ㅠㅠㅠ
빨리 시즌3가 시작해서 더 많은 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17's Diary - 도윤] 2013/06/04 '우리는 세븐틴!'

오늘 세븐틴을 홍보하러 석민이와 지수와 한팀이 되어 성신여대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말거는 것도 먼저 인사를 하는것도 어려웠는데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보다.
나중에는 인사도 받아주시고 'Like Seventeen!'이라고 외쳐도 주시는데 점점 신이 나서 즐기게되었다.
게다가 중간에 우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소식을 듣고 찾아 와서, 함께 거리를 걷는데 뭔가 설렛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인데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분들 보면 감사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다음에 데뷔를 하고 한번 더 나가봐야지! 먼저 '세븐틴이다!'라고 얘기해주시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
* 출발하기 전 내가 찍어준 사진 (빨.마 앞에서 ㅎㅎ) 근데 정작 내가 없네??!!!

[17's Diary - 승철&지훈] 2013/06/08 '유심카드 발굴작업'

- 승철's Diary-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ㅠㅠ
전화기가 되지 않는 것을 보고 연습을 열심히 하라며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공기계를 주셨다.
신나서 그 자리에서 유심을 바꿔 넣으려다가 쓰레기통으로 유심을 다이빙 시켰다.
유심을 찾는 겸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유심을 겨우 찾았으나..................... 공기계에 맞지 않았다TT

- 지훈's Diary-
연습실 앞 복도.
승철이 형이 울상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뭐하는지 보았더니 유심카드 발굴 작업이라고 했다.
순간적으로 폰을 들고 셔터를 눌렀다.
음... 난 역쉬 세븐틴의 영상팀이다! 근데.. 포토샾은... 어려워TT 설탕 선생님께 배워야하나?!

** 승철군 보호차원으로 지훈군의 제보사진은 고이접어... 버ㄹ......려고 하다가 살포시 보관은 해두었습니다. 대체사진이 나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17's Diary - 준휘] 2013/06/10 '색 다른 날'

今天是六月十号～一个普通而又不同的日子，十七年前的今天妈妈把我带到了这个世上～
一大早在练习室门口就收到了好多礼物～两个大蛋糕，哈哈，还是和平常那样很普通的个人练习上舞蹈课，本以为今天就会那样过了吧。。练习室的灯突然关上了一个蛋糕出现在我眼前～谢谢成员们的心意[呲牙]


오늘은 6월 10일~ 평범하면서도 색다른 날, 17년 전 오늘 엄마가 나를 이 세상으로 데리고 나왔다~
이른 아침 연습실 문 앞에서 많은 선물을 받았다 케이크 두개, ㅎㅎ, 평소처럼 늘 그랬듯이 안무수업을 들었고, 그렇게 보통 날처럼 보낼꺼라고 생각했는데.. 연습실 전등이 갑자기 꺼지고 내 눈 앞에 케이크가 나타났다~ 멤버들의 마음이 고맙다.

[17's Diary - 원우] 2013/06/12 '연습녹음'

오늘은 보컬 트레이닝 시간에 노래 녹음을 했다!!
오랜만에 녹음인데다 직접 쓴 가사로 진행을 해서 긴장이 많이 되었다!
비록 연습녹음이지만 뭔가 기분이 묘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셨다!!
노래연습을 더 해서 메인보컬을 노려봐?! ㅎㅎ